동간거리 최장 191m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 내달 5일 청약일정 시작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7. 3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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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에서 동간거리가 최대 191m에 달하는 단지가 공급 중이다.

특히 낮은 건폐율이 적용, 단지 동간 거리가 최단 109m, 최장 191m에 달한다.

이런 이유로 최근 수요자들은 동간거리가 먼 단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전북 전주시 서신동 일원에 공급된 '서신 더샵 비발디'도 약 20%의 낮은 건폐율로 5.59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이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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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 푸르지오 디아델 투시도[사진 = 금실개발]
대전 유성구에서 동간거리가 최대 191m에 달하는 단지가 공급 중이다.

디벨로퍼 금실개발은 지난 26일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전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32층, 13개 동 전용 59~215㎡ 1514가구(임대 포함)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특히 낮은 건폐율이 적용, 단지 동간 거리가 최단 109m, 최장 191m에 달한다. 동과 동 사이에는 산책로와 수경시설, 어린이놀이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건폐율은 대지면적 중 최대한 건축을 할 수 있는 면적을 나타내는 비율을 말한다. 건폐율이 높다는 건 대지 기준 건물이 빼곡하게 차 있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건폐율이 낮으면 여유 공간이 생겨 단지 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건물 사이의 거리가 넓으면 창문을 열었을 때 다른 집 내부가 잘 보이지 않아 개인 공간을 보호할 수 있는 데다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고, 탁 트인 전망도 확보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최근 수요자들은 동간거리가 먼 단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일례로 지난 7월 충북 청주 일원에 공급된 ‘청주 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1순위에서 47.3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에는 15%의 낮은 건폐율이 적용됐다. 전북 전주시 서신동 일원에 공급된 ‘서신 더샵 비발디’도 약 20%의 낮은 건폐율로 5.59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이 마감됐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옥녀봉과 소태봉 조망(일부 가구)이 가능하다. 또 목원대까지 연결된 테마 숲과 둘레길과 연못이 조성된 공원도 가까워 이곳에서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산책로가 마련돼 있는 진잠천과 등산로부터 체육시설 기구들이 구비된 도안근린공원도 가깝다.

청약 일정은 오는 8월 5일 특별분양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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