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에 "대통령 인사 갈수록 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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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이진숙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을 두고 "대통령의 인사가 갈수록 가관"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공정과 균형이 필수인 방통위원장 자리에 이진숙 후보자 임명을 끝내 강행하고, 대화와 조정이 가장 중요한 노동부 장관에는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을 지명했다"며 "총선 민심에도 국정기조는 변한 것이 없고, 한술 더 떠 더 극단으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 재가를 받고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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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이진숙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을 두고 "대통령의 인사가 갈수록 가관"이라고 비판했다.
김동연 지사는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는 '마이동풍'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정과 균형이 필수인 방통위원장 자리에 이진숙 후보자 임명을 끝내 강행하고, 대화와 조정이 가장 중요한 노동부 장관에는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을 지명했다"며 "총선 민심에도 국정기조는 변한 것이 없고, 한술 더 떠 더 극단으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재풀이 바닥난 건지, 갈등을 조장하려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국민 분열을 부추기는 정권의 말로만은 자명하다"며 "그 끝은 국민의 저항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 재가를 받고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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