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머니 피해자 단톡방 등장한 ‘금배지’ 누구길래…당국 조사촉구·정무위에 전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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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에 따라 해피머니 상품권의 온·오프라인 사용이 사실상 정지된 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피해자 지원에 나선 일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의원은 매일경제에 "제 지역구인 동탄 주민 중에 해피머니 관련 피해자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연락주셔서 단체 대화방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메일 주소를 단톡방에 공개해놓고 피해유형 등에 대해서 취합하고 있고, 정무위에서 제대로 이 문제를 다룰 수 있도록 수집된 자료를 정무위 소속 의원들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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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상황 청취하고 정무위 소속위원 전달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전날인 30일 오후 해피머니 피해자들이 모인 오픈 단체대화방에 깜짝 등장했다. 이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글 끝에 ‘1234’를 적는 방식으로 본인 인증을 거친 뒤 피해 상황을 청취했다. 이후 이 의원은 티몬·위메프와 관련 긴급 현안 질의를 진행 중이던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장으로 향해 평소 친분이 있던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에 “피해자가 많고 액수도 상당하니 꼭 추가 질의로 언급해달라. 다음에 회의가 잡히면 해피머니 대표를 증인 신청해달라고 정무위원장께 제안해보라”며 피해 내용을 전달했다. 그는 단체대화방에 “오늘 김재섭 의원 질의 순서 안 주면 제가 페이스북에 올리고 금융감독원장께 별도로 전달해 드리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매일경제에 “제 지역구인 동탄 주민 중에 해피머니 관련 피해자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연락주셔서 단체 대화방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메일 주소를 단톡방에 공개해놓고 피해유형 등에 대해서 취합하고 있고, 정무위에서 제대로 이 문제를 다룰 수 있도록 수집된 자료를 정무위 소속 의원들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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