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휴가철 고속도로 음주·난폭운전 단속 강화

김영봉 2024. 7. 3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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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휴가철 고속도로 음주·난폭운전 근절을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고속도로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총 4185건으로 집계됐다.

졸음운전 및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차와 한국도로공사 안전순찰차가 함께 경광등과 사이렌을 울린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난폭운전은 운전자와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며, 장거리 이동이 많은 휴가철에는 졸음운전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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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순찰차 집중 배치…주·야간 구분 없이 음주단속

경찰청이 휴가철 고속도로 음주·난폭운전 근절을 위해 순찰 강화 및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고속도로 모습.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경찰청은 휴가철 고속도로 음주·난폭운전 근절을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고속도로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총 4185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8~9월이 906건으로 6~7월 629건보다 227건 많았다.

경찰은 우선 피서지와 골프장 주변 요금소에 암행순찰차를 집중 배치한다. 주·야간 구분 없이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난폭·과속운전 등 예방에도 나선다.

경찰은 휴가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피서객의 졸음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순찰도 진행한다. 졸음운전 및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차와 한국도로공사 안전순찰차가 함께 경광등과 사이렌을 울린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난폭운전은 운전자와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며, 장거리 이동이 많은 휴가철에는 졸음운전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ky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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