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제3차 부동산PF 연착륙 점검회의' 개최...“상세통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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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제3차 부동산PF 연착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회의에선 앞으로 부동산PF 상세 통계를 공개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부동산PF 상세 통계를 공개함으로써 부동산PF 연착륙 대책 등 PF리스크 관리·감독에 대한 시장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요구사항에 대해선 가능한 범위 내에서 투명한 정보 공개가 계속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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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제3차 부동산PF 연착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선 지난 5월 발표한 부동산PF 연착륙 정책 방향 전반에 대한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일정 점검이 진행됐다.
금감원은 이달 5일까지 1차평가 대상 사업장에 대한 금융사 사업성 평가 결과를 제출 받았다. 평가 점검 등을 위해 현장점검 및 경영진 면담을 실시했으며, 평가 결과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에 대해선 재구조화와 정리계획을 제출받아 오는 8월말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신디케이트론은 지난달 1조원 규모로 출범한 이후 5개 은행에서 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 현재 다수 문의가 접수돼 유형별로 다양한 대출 수요가 확인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회의에선 앞으로 부동산PF 상세 통계를 공개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그간 금융당국은 PF대출 잔액과 업권별 연체율 수치를 분기별로 공개해 왔다. 다만 최근 토지담보대출 현황과 연체율에 대한 시장 소통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금융위는 PF대출을 구성하는 △브릿지론과 본PF 잔액 및 연체율 통계 △토지담보대출 잔액 및 연체율 등 부동산 PF 관련 상세 통계를 주기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부동산PF 상세 통계를 공개함으로써 부동산PF 연착륙 대책 등 PF리스크 관리·감독에 대한 시장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요구사항에 대해선 가능한 범위 내에서 투명한 정보 공개가 계속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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