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포털 키움의 명수' 군산시 신규 사업으로 발굴 눈길

고석중 기자 2024. 7. 3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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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2024년 상반기 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키움으뜸 가족행복 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제시된 신규사업은 ▲육아종합포털 '키움의 명수' 운영 ▲군산형 가사서비스 지원 ▲출산지원금 확대 ▲공공심야 어린이 병원 운영 지원 ▲다자녀가구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설치·운영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귀농 농업창업 정책자금 이자 지원 등 총 19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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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회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2024년 상반기 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키움으뜸 가족행복 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31일 열린 보고회에는 국·소장과 주무 부서는 물론 연관부서까지 총 26개 부서가 참여했다.

인구정책 중간 점검에서는 달성률 50% 이상 사업이 전체(92개) 사업 중 절반 이상인 60개(65%)를 기록했다.

아울러 하반기 추진되거나 완료되는 사업은 15개(16%), 50% 미만인 사업은 17개(19%)로 비교적 원활하게 정책 추진이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민들의 설문조사와 인구정책위원회, 시민 TF의 제안을 반영한 2025년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을 기준으로 추진 가능성, 효과성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

제시된 신규사업은 ▲육아종합포털 ‘키움의 명수’ 운영 ▲군산형 가사서비스 지원 ▲출산지원금 확대 ▲공공심야 어린이 병원 운영 지원 ▲다자녀가구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설치·운영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귀농 농업창업 정책자금 이자 지원 등 총 19개 사업이다.

이 가운데서도, 임신·출산·육아까지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고, 주요 서비스는 신청도 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 ‘키움의 명수’와 초·중·고 학생과 대학교·첫직장 신입자에게 주는 ‘꿈키움 수당’과 ‘꿈이룸 수당’ 등 참신한 사업이 함께 발굴돼 눈길을 끌었다.

신원식 부시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고 싶은 환경을 만든다면 저출산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며, “키움으뜸 도시를 떠올릴 수 있도록 전 직원, 전 부서가 매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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