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현실판 류선재..안 씻어도 빛나는 K-비주얼 [★SHOT!]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장꾸미'를 발산했다.
오상욱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PM 8:48 씻기로 마음 먹음"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셀카 한 장을 올렸다.
한편 오상욱은 단체전도 앞두고 있다.
오상욱과 구본길, 박성원이 나서는 한국 남자 사브르는 세계 랭킹 1위로 대회 4연패를 노리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소영 기자]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장꾸미’를 발산했다.
오상욱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PM 8:48 씻기로 마음 먹음”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셀카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심드렁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한다. 면도를 하지 않아 수염이 난 듯 “수염가리개. 수염가리개” 문구로 턱을 가려 더욱 그렇다.
오상욱은 지난 27일 프랑스 그랑팔레 펜싱장에서 개최된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특유의 스텝과 롱 런지를 통해서 튀니지의 파레스 페르자니(세계 랭킹 13위)를 15-11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세계선수권 금메달에 이어 올림픽까지 제패하며 ‘그랜드 슬램’이다. 또한 한국 펜싱 역사상 첫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 기록을 세우며 몬스터의 탄생을 알렸다.
무엇보다 192cm 큰 키와 배우 뺨치는 훈훈한 비주얼로 국내 팬들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런 그가 씻기 전 개구쟁이 셀카를 남겨 웃음을 안기고 있다.
한편 오상욱은 단체전도 앞두고 있다. 오상욱과 구본길, 박성원이 나서는 한국 남자 사브르는 세계 랭킹 1위로 대회 4연패를 노리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