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교육발전특구 선정…발효바이오산업·농촌유학 활성화

최영수 2024. 7. 3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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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발효바이오 산업과 농촌 유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특구 선정에 따라 3년간 국·도비 117억원 포함해 총 18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K-발효바이오산업과 농촌 유학 1번지'를 비전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해 지역교육 발전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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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청 전경 [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발효바이오 산업과 농촌 유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특구 선정에 따라 3년간 국·도비 117억원 포함해 총 18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K-발효바이오산업과 농촌 유학 1번지'를 비전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해 지역교육 발전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늘봄 사업, 생애주기 연계 맞춤형 건강 식단을 통한 비만 관리, 어학·진로진학센터 설치, 농촌 유학 거점시설 설치 등이 포함됐다.

최영일 군수는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인재 육성과 획기적인 교육 여건 개선으로 아이 키우기 좋고, 교육하기 좋은 순창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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