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전기 “3분기, 북미 스마트폰 고객사 신제품 출시로 MLCC 매출↑”

전병수 기자 2024. 7. 3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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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31일 2024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현재 MLCC를 공급하고 있는 AI PC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본격 성수기로 진입하는 3분기에는 해외 전략 거래선의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PC는 메모리 증가뿐만 아니라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의 전력 소모량 증가에 MLCC의 채용량이 두 자릿수 이상 늘어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장용 MLCC 관련해서도 전기차 성장이 주춤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두 자릿수의 높은 수준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시장 내 MLCC 재고 수준도 전년 대비 개선돼 하반기에도 상반기 대비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률을 예상한다"며 "MLCC의 견조한 수요가 예상돼 출하 증가와 더불어 가동률도 지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중장기적으로 수요가 지속 커지는 산업·전장용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수요에 맞춰 증설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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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31일 2024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현재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를 공급하고 있는 AI PC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본격 성수기로 진입하는 3분기에는 해외 전략 거래선의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PC는 메모리 증가뿐만 아니라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의 전력 소모량 증가에 MLCC의 채용량이 두 자릿수 이상 늘어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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