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치매 앓고 있던 80대, 제주 계곡서 물에 빠져 숨져
오영재 기자 2024. 7. 3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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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 계곡에서 80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7분께 제주시 오등동 방선문계곡에서 사람이 물에 떠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물에 빠져 있는 A(80대·여)씨를 구조했다.
경찰은 홀로 집을 나선 A씨가 계곡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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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한 계곡에서 80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7분께 제주시 오등동 방선문계곡에서 사람이 물에 떠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물에 빠져 있는 A(80대·여)씨를 구조했다. A씨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평소 치매를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홀로 집을 나선 A씨가 계곡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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