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머신 스위치를 꺼야 하냐”…헬스장서 무릎 다쳐 30대 여성,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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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헬스장의 러닝머신을 사용하고 전원을 끄지 않은 노인 때문에 주민이 다쳤다는 사연이 나타났다.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파트 헬스장 러닝머신'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A씨는 "며칠 전 작은딸이 아파트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에 올라가려다 사고가 났다"며 "먼저 운동한 영감님이 전원 스위치를 끄지 않았고 이를 모르던 딸이 올라서다가 엎어져 무릎에 상처가 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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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파트 헬스장 러닝머신’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A씨는 “며칠 전 작은딸이 아파트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에 올라가려다 사고가 났다”며 “먼저 운동한 영감님이 전원 스위치를 끄지 않았고 이를 모르던 딸이 올라서다가 엎어져 무릎에 상처가 났다”고 했다.
A씨는 현장에 있던 또 다른 아이의 엄마가 노인에게 항의했지만 되레 노인은 “내가 스위치를 끄고 내려야 하냐”며 큰 소리를 냈다고 했다.
이어 A씨는 “말이 안 통하는 영감님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딸의 나이가 30살이라 불찰도 있지만 해도 너무한다”고 밝혔다. A씨는 법에 무지해 어디에 하소연할지 모르겠지만 노인에게 사과를 받고 싶다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러닝머신을 사용하고 끄는 게 기본인데 왜 저런 건지 이해가 안 간다” “나이가 벼슬인 세상은 지나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네티즌들은 “러닝머신이 움직이는 게 안 보이나. 따님도 부주의한 것 같다” 는 의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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