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수산가공품 생산액 2조원…4년 연속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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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023년 기준 수산가공품 생산액 1조 9933억 원을 달성,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남의 수산물가공 생산액은 2020년 1조 5136억 원, 2021년 1조 6773억 원, 2022년 1조 8772억 원이다.
특히 김은 국내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으로, 2023년도 1조 원 이상 수출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출시장도 성장하면서 가공 생산액이 2022년 대비 3971억 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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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2023년 기준 수산가공품 생산액 1조 9933억 원을 달성,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남의 수산물가공 생산액은 2020년 1조 5136억 원, 2021년 1조 6773억 원, 2022년 1조 8772억 원이다.
특히 김은 국내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으로, 2023년도 1조 원 이상 수출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출시장도 성장하면서 가공 생산액이 2022년 대비 3971억 원이 증가했다.
김 외에도 참치 913억 원, 새우 217억 원, 다시마 178억 원, 멸치 165억 원 등 가공 생산액이 1473억 원으로 2022년에 비해 330억 원이 증가했다.
전남도는 수산가공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김 산업 진흥구역 지원, 수산식품 수출단지,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마른김 물류단지 조성 등을 통해 수산가공·유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영채 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가공품 생산액 4년 연속 전국 1위는 상당히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수산가공품 생산액 1위를 지켜나가는 등 전남 수산가공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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