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어 잡으러 가자'…광양전어축제 8월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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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광양전어축제'가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전어! 별헤는 밤을 헤엄치다'를 주제로 광양시 망덕포구 일원에서 열린다.
31일 광양시에 따르면 올해 전어 축제는 '배알도 섬정원 보물찾기', '청소년 행복 락(樂) 페스티벌', '찾아가는 민속씨름 대회' 등 풍성한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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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제23회 광양전어축제'가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전어! 별헤는 밤을 헤엄치다'를 주제로 광양시 망덕포구 일원에서 열린다.
31일 광양시에 따르면 올해 전어 축제는 '배알도 섬정원 보물찾기', '청소년 행복 락(樂) 페스티벌', '찾아가는 민속씨름 대회' 등 풍성한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축제 프로그램 외에 배알도 섬정원, 별헤는 다리 야간 경관 같은 볼거리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첫날 주 무대에서 포에버윈드 오케스트라 공연, 관광객을 위한 즉흥 무대, 전어가요제 예선이 펼쳐진다.
개막식이 열리는 둘째 날은 매년 축제장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전어잡기 체험, 청소년 행복 락 페스티벌, 전남 무형문화재 전어잡이 소리 시연, 붓글씨 퍼포먼스, 초대 가수 장민호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5일은 전국 전통 씨름대회를 시작으로 전어잡기 체험, 전어가요제 본선, 초대 가수 김소유 등 축하공연으로 사흘간의 축제가 막을 내린다.
축제기간 망덕 먹거리타운 일대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주차는 전어조형물이 있는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임시 주차장이나 진월초등학교 뒤쪽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김정일 광양전어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장 방문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게 하겠다"면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광양의 대표 축제에 방문해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추억을 만들고 또 고소한 전어도 맛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광양시 망덕포구에서 건져 올린 가을 전어는 빠른 물살만큼 운동량이 활발해 탄탄한 육질과 풍미를 자랑한다. 칼슘, 미네랄, 불포화 지방산 등이 풍부해 어린이들의 뼈 성장에서부터 어르신들의 혈관 건강까지 두루 챙길 수 있다.
전어는 쑴벙쑴벙 썰어 구수한 된장을 살짝 찍어 한입 가득 쌈싸 먹는 전어회, 새콤달콤 무쳐낸 전어회무침, 왕소금을 뿌려 노릇노릇 구워낸 전어구이 등 다양한 맛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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