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연장 10회 끝내기 득점…타석에서는 무안타로 침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격수 김하성(29)이 연장 10회 팀을 승리로 이끄는 소중한 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타석에서는 부진했으나, 연장 접전까지 가는 승부에서 10회 결승 득점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팀은 연장 10회 접전 끝 6-5 짜릿한 역전승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격수 김하성(29)이 연장 10회 팀을 승리로 이끄는 소중한 득점을 기록했다. 다만 타석에서는 침묵하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됐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32에서 0.230으로 소폭 하락했다.
김하성은 타석에서는 부진했으나, 연장 접전까지 가는 승부에서 10회 결승 득점을 올렸다.
5-5로 맞선 10회말 무사 2루 승부치기에서 2루 주자로 나선 김하성은 도너번 솔라노의 끝내기 안타 때 홈을 밟아 팀의 6-5 승리를 견인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쳤던 그는 타석에서는 다소 부진했다.
3회 3루 땅볼, 5회와 7회는 삼진, 9회에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경기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0-5로 지고 있던 게임을 6-5로 뒤집었다.
3-5로 밀리던 샌디에이고는 9회말 정규 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매니 마차도와 잭슨 메릴이 다저스 불펜 블레이크 트라이넨으로부터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이어 10회말 연장에서 솔라노의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k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