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소식] 대한미용사회·동남도시가스와 복지안전망 구축 '맞손'

광주=정태관 기자 2024. 7. 3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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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역시 동구는 31일 복지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사)대한미용사회 광주동구지회 및 ㈜동남도시가스고객센터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미용사와 검침·점검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위기가구 발굴 노력 △위기가구에 대한 민·관 자원연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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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왼쪽 세번째)이 31일 복지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대한미용사회 광주동구지회 및 동남도시가스 고객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광주 동구청
광주광역역시 동구는 31일 복지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사)대한미용사회 광주동구지회 및 ㈜동남도시가스고객센터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업종 관련 기관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 등 복지위기 상황에 있는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미용사와 검침·점검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위기가구 발굴 노력 △위기가구에 대한 민·관 자원연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동구는 대한미용사회 광주동구지회 소속 미용사 60명과 동남도시가스 고객센터 검침·점검원 14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업무 수행 중 위기 상황이 감지되는 가구를 발견하면 구청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가까운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도울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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