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문로 도로명 '한국관광 1번지' 변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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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도내 최대 관광지인 보문로 도로명을 '한국관광 1번지'로 변경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요청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도로명 변경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보문단지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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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도내 최대 관광지인 보문로 도로명을 '한국관광 1번지'로 변경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로명이 변경되는 구간은 육부촌 광장에서 보문호 선착장까지 335m 구간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요청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도로명 변경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보문단지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함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경주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도로명 변경은 지역 주민과 사업자 등 주소 사용자의 과반수 동의가 필요했다"며 "의견 과반수 주민이 동의해 다음 달 열리는 주소 정보위원회에서 통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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