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학생기자단 역량강화·진로탐색 도외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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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일대에서 제주교육 학생기자단 1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진로탐색 도외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언론과 뉴미디어 체험 기관을 직접 방문해 언론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언론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30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6회 전국 청소년 4·3 영어스피치 본선 대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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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일대에서 제주교육 학생기자단 1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진로탐색 도외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언론과 뉴미디어 체험 기관을 직접 방문해 언론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언론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기자단은 지난 3일 서울시청소년미디어센터를 찾아 영화 5컷 제작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촬영과 편집 등 영화 제작 전 과정을 경험했다.
이화여대 국어문화원에서는 기사문 작성과 어문 규정 교육을 받았다.
31일에는 KBS 방송국을 견학하고, 퓨처랩의 로보틱스·메타버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뉴스 제작 과정과 미래 기술에 대해 탐색했다.
참가 학생들은 '평소 관심이 있었던 미디어 분야를 실제로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실습 등을 통해 기사 작성 방법을 배워 앞으로 학생기자 활동과 진로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제6회 전국 청소년 4·3 영어스피치 대회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30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6회 전국 청소년 4·3 영어스피치 본선 대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 인천, 광주, 제주 등 전국에서 참가한 청소년 40명 중 예선을 통과한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9명 등 20명이 본선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4·3의 정신과 의미를 알리는 세대 전승 방안, 4·3의 가치인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담은 이야기, 4·3에 대한 개인적 체험을 소재로 한 평화의 메시지, 전 세계 친구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4·3을 알리는 이야기 등을 통해 4·3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발표했다.
수상자 중 대상(교육부장관상) 1명, 최우수상(제주도교육감상) 4명(중 2, 고 2) 등 5명에게는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국외교류 참여 특전이 주어진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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