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앤아처, 태국 최초 스타트업 투자매칭 프로그램 운영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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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앤아처는 국내 액셀러레이터 최초 태국 스타트업 투자 매칭 프로그램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와이앤아처는 한국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태국에 선보인 이후 지속적으로 수출하는 등 태국과 한국 스타트업 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이에 태국 정부에서는 매칭 펀드 형태의 투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최초 9개 투자사를 운영사로 선정해 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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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앤아처는 국내 액셀러레이터 최초 태국 스타트업 투자 매칭 프로그램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사 선정은 태국 국가혁신청(National Innovation Agency)에서 주도했다.
와이앤아처는 한국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태국에 선보인 이후 지속적으로 수출하는 등 태국과 한국 스타트업 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이번 선정은 한국형 액셀러레이터 모델의 우수성을 태국 시장에 선보이고, 동시에 한국기업의 태국 시장 진출 및 신규시장 확대 지원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 좋은 사례다.
스타트업 활성화에 미흡했던 태국은 최근 다양한 CVC(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와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사들이 관심을 보이며 눈에 띄는 발전을 이루고 있다. 이에 태국 정부에서는 매칭 펀드 형태의 투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최초 9개 투자사를 운영사로 선정해 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에 선정된 운영사 중 한국기업은 와이앤아처가 유일하다. 이외에 태국벤처캐피털회사인 △InnoSpace △Thai Kodama △FINNOVENTURE PRIVATE EQUITY TRUST △N-Vest Venture △Beacon VC △CU Enterprise △Krungsri Finnovate △Openspace Ventures(싱가포르)가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급성장하는 태국 스타트업 생태계 지속발전을 위해 현지 스타트업 육성과 한국 스타트업의 태국 진출을 지원하고자 고안되었다.
이에 와이앤아처는 팁스, 서울형팁스, 대구형팁스, 기업가형 소상공인 매칭융자 사업 등 초기단계 투자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도적인 한국형 액셀러레이터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태국이 스타트업 하기 좋은 환경으로 혁신하고 해외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수 와이앤아처 글로벌 전략 부문 이사는 “전략적 운영을 통해 한국과 태국을 연결하는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등 한국기업의 동남아 진출 확대를 위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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