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 표 판매액 뮤지컬 제쳐...2020년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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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대중음악 공연 관람권이 뮤지컬보다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개한 올해 상반기 공연시장 표 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를 보면, 대중음악 공연 표는 3천8억5천여만 원어치 팔려 2천억 원대인 뮤지컬 표 판매액을 제쳤습니다.
상반기 실적 기준 대중음악이 장르별 판매액 1위를 기록한 건 관련 현황을 분석하기 시작한 지난 2020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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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대중음악 공연 관람권이 뮤지컬보다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개한 올해 상반기 공연시장 표 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를 보면, 대중음악 공연 표는 3천8억5천여만 원어치 팔려 2천억 원대인 뮤지컬 표 판매액을 제쳤습니다.
상반기 실적 기준 대중음악이 장르별 판매액 1위를 기록한 건 관련 현황을 분석하기 시작한 지난 2020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문가들은 대중음악 공연은 만 석 이상 규모의 대형 공연 수요가 늘어난 반면, 뮤지컬은 지난해와 비교해 흥행을 보장하는 '캐시카우' 작품이 줄었고, 높은 푯값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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