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 불리자”…메타넷티플랫폼, 위치정보서비스 기업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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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MSP) 메타넷티플랫폼이 위치정보 서비스 전문기업을 인수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위치정보서비스 전문 기업 블루칩씨엔에스를 인수했다고 31일 발표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이번 인수로 기업용 서비스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최근 적극적인 기업 인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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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서비스 다양화 추진
ITS·스마트시티로 사업 확장
국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MSP) 메타넷티플랫폼이 위치정보 서비스 전문기업을 인수했다. 업계에서는 메타넷티플랫폼이 내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기업가치 높이기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위치정보서비스 전문 기업 블루칩씨엔에스를 인수했다고 31일 발표했다. 블루칩씨엔에스는 국내 통신 기반시설을 활용해 금융·공공기관 등에 위·변조가 불가능한 실시간 위치정보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이다.
위·변조가 불가능한 위치정보 서비스는 금융 분야의 이상거래탐지, 보험사 긴급 출동 서비스 등에 활용된다. 물류산업의 차량 관제, 유통 분야의 실시간 맞춤형 마케팅 등에도 쓰인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이번 인수로 기업용 서비스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교통관제에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지능화 교통 시스템(ITS), 스마트시티 솔루션, 위치기반 개인화 마케팅 등이 목표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인공지능(AI), 개인 정보 보안 기술 등과 결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최근 적극적인 기업 인수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IPO 준비를 위한 사전 작업의 일환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22일에는 AI 전문기업 스켈터랩스의 인수를 발표했다. 당시 메타넷티플랫폼은 “기업간거래(B2B) 분야에서 AI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이를 통해 AI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지난해 주요 MSP 전문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4099억원, 영업이익은 25억원이다.
황동진 기자 radhw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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