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달성군, '치매안심약국' 확대 지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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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 보건소(군수 최재훈)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내 약국 10개소를 '치매안심약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치매안심약국'은 약국 내 모든 종사자들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상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약국이다.
달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신규 지정된 약국을 방문해 내·외부 환경을 분석하고 약사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도 조사를 완료한 뒤 치매안심약국 현판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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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 달성군 보건소(군수 최재훈)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내 약국 10개소를 ‘치매안심약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치매안심약국’은 약국 내 모든 종사자들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상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약국이다.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복약 지도, 배회 및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신고 방법 교육, 치매 조기 검진 안내 등을 통해 치매 관리 사업의 사회적 홍보 창구로 활용되는 곳이다.
달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신규 지정된 약국을 방문해 내·외부 환경을 분석하고 약사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도 조사를 완료한 뒤 치매안심약국 현판식을 진행했다.
기존에 지정되어있던 약국 관리를 위해 안심환경 방문 점검을 시행하고, 치매안심센터 관련 사업 정보를 안내하는 QR코드가 포함된 약봉투를 제작해 홍보물과 함께 배부하도록 했다.
달성군 보건소는 약국이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접근 문턱을 낮춰 환자를 보호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기 적합한 곳으로 판단하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공공건축가 위촉…9월 본격 시행
이번에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총 36명이다. 공개 모집에 응모한 지원자 중 선정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대학교수와 건축사 등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신규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주요 공공건축 건립 및 공간 환경 조성 등에 대해 기획에서부터 설계·시공·유지관리까지 사업 전(全)과정에 걸쳐 조정·자문 및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오는 9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대구시는 지난 3월 공공건축물 건립 개선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7월에는 건축기본 조례 개정을 통해 공공건축가 운영의 근거를 마련하는 등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시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그동안 행정기관 주도로 진행됐던 공공건축 사업에 대해 지역 민간전문가와 협력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됐다.
건립 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이 반영된 디자인 발굴을 통한 대구만의 특색 있는 도시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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