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런닝맨 하차' 개리→전소민 언급 "멤버불화 NO, 꿈 향해 나간것"('지편한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석진이 '런닝맨' 전 멤버들을 언급했다.
지석진은 "나갈수있는건데 왜?"라고 의아해 했고, 초아는 "사람들이 봤을때는 그 팀 자체를 가족으로 봤던 것 같다"고 탈퇴 당시 욕을 먹었던 상황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나연 기자] 지석진이 '런닝맨' 전 멤버들을 언급했다.
30일 '지편한세상' 채널에는 "초아가 만들어 준 뭔가 부족한 밀푀유 나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초마카세' 게스트는 AOA 출신 가수 초아였다. 초아는 근황을 묻자 "제가 사실 3년 정도 방송을 쉬었다. 쉬려고 쉬었던건 아니고 탈퇴하고 그룹을 그만두는게 저는 그냥 회사를 그만두는 일처럼 생각했다"고 전했다.
지석진은 "나갈수있는건데 왜?"라고 의아해 했고, 초아는 "사람들이 봤을때는 그 팀 자체를 가족으로 봤던 것 같다"고 탈퇴 당시 욕을 먹었던 상황을 전했다. 지석진은 "나는 욕 안했다. 나는 응원했다"며 "일반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초아가 저렇게 예능캐고 방송도 잘하는데 왜 나가지?' 그리고 솔직히 그런 생각하게 된다 '뭔가 문제가 있나?' 이런생각 하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초아는 "제가 문제였다. 제 마음이"라고 털어놨고, 지석진은 "그렇게 안고가는 게 제일 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요즘 어떻게 지내?"라고 물었고, 초아는 "탈퇴할때 정도는 내 거를 조금 해보고싶다는 생각에 나갔는데 욕을 생각보다 너무 많이 먹어서 안그래도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한 3년동안 거의 누워 지냈다"고 털어놨다.
지석진은 "악플 이런거에 타격을 받았구나"라고 안타까워하며 "근데 솔직히 응원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 생각해라. 왜냐면 욕하는 사람 악플 쓰는 사람들은 일부분이다. 근데 그 사람들이 전투적이다. 전투적이니까 되게 많아보이는거다. 그리고 그렇게 세상사람들이 막 욕할만큼 사람들이 한가하지 않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런닝맨'도 14년간 하잖아. 근데 중간에 나간 친구들이 있다. 그 친구들이 솔직히 여기서 밝힌다. 개리도 있고 광수도 있고 소민이도 있고 나가는데 이게 멤버들하고 문제가 있어서 나간게 아니다. 본인의 꿈을 향해서 나간거다"라고 설명했고, 초아는 "안고 갔을수도 있고"라고 농담해 지석진을 진땀흘리게 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지편한세상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