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도 갯벌이?…'성산 조개바당 축제' 8월3~4일

고동명 기자 2024. 7. 3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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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3일~4일 이틀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성산 조개바당 축제가 열린다.

성산읍 내수면은 제주 유일의 갯벌로 9만43000㎡에 달한다.

8월3일에는 성산읍 주민 동아리와 최예림 국악밴드 등의 축하공연이, 다음날인 8월4일에는 노래자랑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김경범 성산읍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는 타지역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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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드론라이트쇼' 비공식 기네스 도전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오는 8월 3일~4일 이틀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성산 조개바당 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내수면 모래갯벌 및 광치기 해변 일대에서 개최된다.

성산읍 내수면은 제주 유일의 갯벌로 9만43000㎡에 달한다.

이번 축제는 조개잡기, 고망(구멍)낚시, 조개바당길 건강걷기, 수산물 맨손잡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구성됐다.

8월3일에는 성산읍 주민 동아리와 최예림 국악밴드 등의 축하공연이, 다음날인 8월4일에는 노래자랑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이번축제 개막식에는 세계 최대 규모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 진다. 드론 라이트쇼는 비공식 기네스에 도전하기 위해 1100대의 드론을 동원해 성산일출봉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는다.

김경범 성산읍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는 타지역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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