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사귈 것처럼 하더니”…장도연, 홍진경 응원에 “건조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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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도연(39)이 손석구와의 관계에 대해 묻는 선배 홍진경에게 '실체가 없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홍진경은 "나는 응원했다. 이제 예능계에서도 배우랑 커플 하나 나와야 하지 않냐"며 "장도연, 배우랑 커플 만들기 이런 운동 본부 하나 차리자. 줄여서 '장.배.운'이라고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녹화 그만하자. 나가야겠다. (홍진경) 말 들어 보니 녹화할 시간이 없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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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도연(39)이 손석구와의 관계에 대해 묻는 선배 홍진경에게 ‘실체가 없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 등장한 홍진경은 앞서 화제가 된 바 있는 배우 손석구와 장도연의 관계에 대해 캐물었다.
장도연은 홍진경을 특별히 레드카펫을 깔았으며 이전에 손석구가 방문했을 때도 레드카펫이 준비됐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근데 손석구랑은 어떻게 되는 거냐. 석구 씨는 사귈 것처럼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당황한 장도연은 “낫띵이다. 실체 없는 일”이라고 일축하며 “내가 봤을 땐 그분도 적잖이 당황하셨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나는 응원했다. 이제 예능계에서도 배우랑 커플 하나 나와야 하지 않냐”며 “장도연, 배우랑 커플 만들기 이런 운동 본부 하나 차리자. 줄여서 ‘장.배.운’이라고 하자”고 제안했다.
열렬한 응원에 장도연은 “노력해보겠다”면서도 “지금 싱글이다. 썸남도 없다. 건조하기 그지없다”고 털어놨고, 홍진경은 안타까워하며 “예쁠 때 사랑도, 데이트도, 연애도 많이 하고 인생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녹화 그만하자. 나가야겠다. (홍진경) 말 들어 보니 녹화할 시간이 없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한술 더 뜬 홍진경은 대뜸 “놀러 다니자”라고 제안했고 장도연은 “언니는 결혼도 하고 라엘이(딸)도 있는데 왜”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자 홍진경은 “후배가 클럽갈 때 내가 가방 봐줄 수 있지 않나. 가방 없어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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