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통산 56승' 요키시 영입 "팀 승리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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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KBO 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에릭 요키시(Eric Spenser Jokisch)를 영입했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그동안 요키시 선수를 포함하여 복수의 후보군을 고려한 결과 현 외국인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한국에 올 수 있는 선수 중 요키시 선수가 최선이라 판단했다. 요키시 선수의 몸 상태 등 다양한 부분을 크로스 체크했고 결정하게 되었다. 요키시 선수는 KBO 리그에서 검증된 자원으로 많은 경험이 있으며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한 경기 운영이 장점이다. 땅볼 유도 능력과 탈삼진 능력도 좋아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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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C 다이노스가 KBO 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에릭 요키시(Eric Spenser Jokisch)를 영입했다.
NC는 31일 "교체 외국인 선수로 좌완 투수 요키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조건은 연봉 10만 달러이다.
지난 2019년 키움 히어로즈에서 KBO 리그에 데뷔한 요키시 선수는 2019-2023시즌까지 키움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130경기 출장 773.1이닝 56승 36패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그동안 요키시 선수를 포함하여 복수의 후보군을 고려한 결과 현 외국인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한국에 올 수 있는 선수 중 요키시 선수가 최선이라 판단했다. 요키시 선수의 몸 상태 등 다양한 부분을 크로스 체크했고 결정하게 되었다. 요키시 선수는 KBO 리그에서 검증된 자원으로 많은 경험이 있으며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한 경기 운영이 장점이다. 땅볼 유도 능력과 탈삼진 능력도 좋아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요키시는 "좋은 기회를 준 NC 다이노스에 감사하다. 창원의 멋진 구장과 열정 넘치는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 팀이 나에게 원하는 역할을 잘 알고 있고 그 부분을 잘 해내고 싶다. 매 경기 팀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요키시는 8월초 입국해 비자 발급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후 등판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다음은 요키시와의 일문일답이다.
Q. 다이노스 입단 소감
NC 다이노스와 같이 훌륭한 KBO구단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전에 상대팀으로 만났을 때부터 상당한 존경심이 들었다. 잔여시즌을 함께 치를 수 있게 되어 대단히 흥분된다.
Q. 시즌 목표
나의 최우선 목표는 일단 다이노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내가 가진 모든 역량을 다하여 포스트시즌은 물론 한국시리즈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팬들에게 한마디
창원NC파크에서 여러분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쁩니다. 여러분들의 응원이 없이는 우리가 남은 시즌을 계속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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