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남지역 수산가공품 생산액 약 2조원

전승현 2024. 7. 31.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지역 수산가공품 생산액이 1조9천933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남도는 수산가공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김 산업 진흥 구역 지원, 수산 식품 수출단지,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마른김 물류단지 조성 등을 통해 수산 가공·유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가공품 생산액 4년 연속 전국 1위는 상당히 의미 있는 성과"라며 "수산가공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 1조2천억원 차지, 전국의 60% 점유
김양식장 전경 [전남도제공]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지난해 지역 수산가공품 생산액이 1조9천933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2%(1천161억원) 증가한 것으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액수이자, 4년 연속 1위 생산액을 달성했다.

품목별로는 김이 1조2천221억원으로 가장 많고, 참치 913억원, 새우 217억원, 다시마 178억원, 멸치 165억원 등 순이었다.

특히 김은 전국 생산액(2조123억원)의 60.7%를 점유했다.

전남도는 수산가공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김 산업 진흥 구역 지원, 수산 식품 수출단지,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마른김 물류단지 조성 등을 통해 수산 가공·유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가공품 생산액 4년 연속 전국 1위는 상당히 의미 있는 성과"라며 "수산가공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hch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