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사각지대 최소화" 대구 중부서, CCTV 218대 추가 설치

이상제 기자 2024. 7. 3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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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지역 내 취약지역 142곳의 회전형 CCTV를 고정형으로 교체·신규 설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에는 5억5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중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중구CCTV관제센터가 협업해 지역 내 고정형 175대, 회전형 43대 등 CCTV 218대를 설치했다.

이에 단체는 사거리 등 다양한 관제가 필요한 지역에 있는 회전형을 고정형으로 교체해 방향전환 시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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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 중부경찰서는 지역 내 취약지역 142곳의 회전형 CCTV를 고정형으로 교체·신규설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사진=대구 중부경찰서 제공) 2024.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부경찰서는 지역 내 취약지역 142곳의 회전형 CCTV를 고정형으로 교체·신규 설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에는 5억5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중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중구CCTV관제센터가 협업해 지역 내 고정형 175대, 회전형 43대 등 CCTV 218대를 설치했다.

회전형 CCTV는 방향전환 시 약 15초간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이에 단체는 사거리 등 다양한 관제가 필요한 지역에 있는 회전형을 고정형으로 교체해 방향전환 시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경찰은 형사·여성청소년수사 등 CCTV관련 기능 간담회를 추진해 현장경찰관의 의견을 반영했으며, 피의자 동선추적 제한구간 해소에도 이바지했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취약지역을 발굴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 필요에 맞는 맞춤형 범죄환경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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