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부산MBC와 콘텐츠 제작 업무협약

김경택 기자 2024. 7. 3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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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가 부산문화방송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는 부산문화방송(부산MBC)과 콘텐츠 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그 첫 발로 부산MBC가 기획·제작하는 드라마 시리즈 '오늘은 뭐 묵지?'에 판타지오 소속 그룹 아스트로 멤버 박진우(진진)와 배우 박해인이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판타지오는 부산MBC가 연말에 선보이는 단편영화 '인간사냥꾼(가제)' 제작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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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판타지오가 부산문화방송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는 부산문화방송(부산MBC)과 콘텐츠 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회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성공적인 콘텐츠 생산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그 첫 발로 부산MBC가 기획·제작하는 드라마 시리즈 '오늘은 뭐 묵지?'에 판타지오 소속 그룹 아스트로 멤버 박진우(진진)와 배우 박해인이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오늘 뭐 묵지?는 지난해 부산MBC에서 파일럿으로 공개한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부산에 사는 평범한 주인공이 실제 맛집에서 식사를 하며 일상의 고단함을 위로받는 이야기다.

판타지오는 부산MBC가 연말에 선보이는 단편영화 '인간사냥꾼(가제)' 제작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해당 작품의 각본은 '머니 게임', '피의 게임' 시리즈를 연출한 유튜버 진용진이 맡았다. 또 넷플릭스 '피지컬100', '먹보와 털보' 테크티컬 프로듀서이자 영화 '미끼'를 연출한 윤권수 감독과 드라마 시리즈 '좋좋소'로 칸 영화제에 진출한 이태동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할 예정이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두 회사는 상호 신뢰와 협업을 바탕으로 올해 선보일 두 작품을 성공적으로 제작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생산에 협력할 예정"이라며 "소속 아티스트 참여, 공동 제작 등 최상의 시너지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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