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단속 피하려다가…표지석 들이받고 숨진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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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 마을 표지석을 들이받고 운전자가 숨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1일) 전남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분쯤 전남 함평군 학교면 죽정리에서 SUV 차량이 마을 표지석을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15분 전인 전날 11시 50분쯤 함평군 인근인 전남 나주시에서 A 씨가 모는 차량이 음주 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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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 마을 표지석을 들이받고 운전자가 숨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1일) 전남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분쯤 전남 함평군 학교면 죽정리에서 SUV 차량이 마을 표지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서 불이 났고, 충격에 차 밖으로 튕겨 나간 50대 운전자 A 씨는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15분 전인 전날 11시 50분쯤 함평군 인근인 전남 나주시에서 A 씨가 모는 차량이 음주 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이후 A 씨는 출동한 경찰 차량을 보고 도주했고 경찰은 A 씨를 추격했습니다.
약 4km를 시속 100km 속도로 달리던 A 씨는 결국 마을 표지석을 들이받은 뒤에야 멈췄고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정준호 기자 junho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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