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시민 모두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 만들 것"

경기=권현수 기자 2024. 7. 3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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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올 1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좋은 정책상'을 수상한 데 이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3년을 주기로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재지정 평가와 인증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평가는 전국 196개 평생학습도시 중 만 4년이 지난 64개 도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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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학습 도시 선정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4월 열린 평생학습축제에서 수어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과천시

경기 과천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올 1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좋은 정책상'을 수상한 데 이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평생학습도시 지정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3년을 주기로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재지정 평가와 인증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평가는 전국 196개 평생학습도시 중 만 4년이 지난 64개 도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의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성과 등을 평가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경기도-과천시로 이어지는 사업의 연계성 확보 △평생학습포털 구축으로 원스톱 서비스 제공 △코로나 이후 비대면 교육환경 조성 △시민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및 개선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탄력적 운영을 통한 학습 참여자 확대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이번 평가를 통해 도출된 △인구 증가에 따른 평생학습 예산 확대 △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소외계층에 대한 발굴 및 지원 △학습도시 성과관리 체계화 등을 '제4차 과천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기술과 산업이 빠르게 진화하고, 사회가 급변할수록 평생학습의 가치는 더 커진다"면서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2024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한 정기총회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하나인 '달빛 인문학 살롱'으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달빛 인문학 살롱은 2022년부터 시작한 소규모 야간 강연 프로그램으로 인문, 사회, 소통, 재테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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