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의 얼굴’ 자원봉사자들은 파리 도처에서 맹활약 중 [살루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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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는 올림픽의 얼굴이자, 영혼, 가슴, 미소다."
토니 에스탕게 2024파리올림픽 조직위원장은 대회 개막에 앞서 자원봉사자의 중요성을 이같이 설명했다.
27일(한국시간) 샤를드골공항에서 만난 자원봉사자 뱅상은 "VIP와 선수단의 수송을 돕고 있다"며 "젊었을 적 화물차와 승용차를 가리지 않고 운전했다. 프랑스에서 열리는 올림픽인 만큼 대회를 즐기면서도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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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는 프랑스어로 ‘반가워’라는 의미

토니 에스탕게 2024파리올림픽 조직위원장은 대회 개막에 앞서 자원봉사자의 중요성을 이같이 설명했다.
에스탕게 위원장의 말마따나 자원봉사자는 올림픽에서 ‘약방의 감초’ 같은 존재다. 수백만 명에 이르는 관중, 2만여 명의 선수단, 1만 명 이상의 취재진이 올림픽 무대를 불편함 없이 누빌 수 있도록 돕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따르면, 파리올림픽 전체 자원봉사자는 4만5000명에 육박한다. 평시 파리 인구(약 210만 명)의 2~3%로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다. 그래서인지 파리 전역에선 어디를 가나 자원봉사자와 마주칠 수 있다. 경기장, 지하철역, 공항 등에서 만난 자원봉사자들은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유니폼에 목걸이 명찰을 차고 방문객들에게 친절하게 응대한다.
이들 대다수가 영어를 구사한다. 영어 실력은 편차가 심하지만, IOC와 조직위가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온라인으로 자원봉사자 신청을 받은 뒤 9월까지 면접 등을 거쳐 선별한 인력들이라 의사소통에는 큰 지장이 없다. 다만 동선이 복잡한 경기장을 안내하는 게 미숙한 자원봉사자들도 일부 있었다.

대화를 마친 뒤 공교롭게도 뱅상의 차를 얻어 타고 숙소로 이동할 수 있었다. 이동하는 30분 동안 뱅상은 스타드 드 프랑스, 라데팡스아레나, 개선문 등 주요 명소들을 소개했다. “프랑스 최고의 올림픽 스타가 누구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도 “유도 남자 100㎏ 이상급 테디 리네르다. 얼마 전에는 관련 다큐멘터리도 나왔고, 주요 명소에도 리네르와 관련한 인쇄물이 많다”고 답하며 파리올림픽의 주요 볼거리를 나열했다. 알게 모르게 대회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었다.
29일 레쟁발리드양궁장에서 만난 자원봉사자 클레어(영국)도 원활한 경기 진행을 돕는 데 여념이 없었다. 양궁 경기 특성상 선수들이 사선에 설 무렵에는 소음이 발생하면 안 되기 때문에 관중의 이동을 적절히 막는 게 그의 역할이었다. 클레어는 “날씨가 매우 덥지만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바쁘게 다녀야 한다. 무엇이든 자원봉사자들에게 편하게 물어봐달라”며 웃었다.
파리|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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