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임성근, '불명예 도주 전역' 시도...후안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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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인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이 명예전역을 신청하자, '불명예 도주 전역'이라며 절대 허용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함께 수사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대사로 임명됐을 때 '도주 대사'라고 놀림당하지 않았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임 전 사단장이 명예를 지키고 싶다면 군에 남아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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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인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이 명예전역을 신청하자, '불명예 도주 전역'이라며 절대 허용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함께 수사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대사로 임명됐을 때 '도주 대사'라고 놀림당하지 않았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임 전 사단장이 명예를 지키고 싶다면 군에 남아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부하 병사의 죽음에 아무 책임도 안 지고 명예롭게 전역하겠다는 후안무치한 태도에 분노가 치민다며 전역 여부를 심사할 해군본부가 면죄부를 주는 오판을 하지 않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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