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 “티몬·위메프 이용자 결제액 환불 진행중”

김은정 디지털팀 기자 2024. 7. 3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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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인 NHN페이코(이하 페이코)가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보고 있는 티몬·위메프(티메프) 고객에 대한 선제적 환불 절차에 나섰다.

페이코는 31일 "티몬·위메프 측 정보 확인에 어려움이 있지만, 7월30일 저녁부터 확인이 완료된 결제 건에 대해 순차적으로 안내 및 취소·환불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같이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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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측 정보 확인 어렵지만, 순차 환불 처리 중”

(시사저널=김은정 디지털팀 기자)

NHN페이코 홈페이지 상에 안내된 티몬·위메프 환불 절차 ⓒ NHN페이코 홈페이지 캡쳐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인 NHN페이코(이하 페이코)가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보고 있는 티몬·위메프(티메프) 고객에 대한 선제적 환불 절차에 나섰다.

페이코는 31일 "티몬·위메프 측 정보 확인에 어려움이 있지만, 7월30일 저녁부터 확인이 완료된 결제 건에 대해 순차적으로 안내 및 취소·환불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같이 공지했다.

페이코는 고객들이 티메프 결제·구매 내역 페이지 캡쳐 화면(스크린샷)을 제출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환불을 도와주고 있다. 취소 결과는 페이코 애플리케이션(앱) 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몬·위메프가 유동성 부족으로 정산이 지연되자 네이버페이·토스페이·카카오페이 등 다른 핀테크 업체들은 앞선 지난 29일부터 이용자 결제액에 대한 환불 조치를 잇달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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