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다 쪄” 전국 폭염 특보···온열질환 1000명에 사망자도 나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1일 우리나라 전역에 폭염 특보가 내린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 고양·성남·화성 등 경기 9곳, 원주·춘천·화천을 포함한 강원 4곳 등에 폭염경보가 새롭게 발효됐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일 우리나라 전역에 폭염 특보가 내린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 고양·성남·화성 등 경기 9곳, 원주·춘천·화천을 포함한 강원 4곳 등에 폭염경보가 새롭게 발효됐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낮에 치솟은 기온이 밤 사이까지 식지 않으며 열대야도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울은 이달 21일 이후 10일째, 강릉은 19일 이후 12일째, 제주는 15일 이후 16일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올해 여름 들어 발생한 온열질환자도 1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날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감시체계 운영을 시작한 5월 20일 이후 이달 28일까지 995명(사망자 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962명) 대비 3.4% 늘어난 수준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형임 기자 ja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혜성 '서울대 입학→공허함에 극단적 다이어트로 35kg까지 감량·폭식'
- 이번엔 쯔양·변호사가 고발당했다는데…누구한테 왜?
- 머스크 '액션 배우로 캐스팅해야' 김예지 사격 영상에 전세계가 '좋아요'[영상]
- 또 가짜뉴스…중국발 '탕웨이 사망설'에 누리꾼 '들썩'
- 백종원, '연돈볼카츠' 홍보 영상 올렸다…“브랜드 살리기 최선 다할 것”
- 파리에서 허경영의 공중 부양이?…브라질 서핑 선수 경기 도중 ‘환상 부양’
- '여신도 성폭행 혐의' JMS 정명석, 석방 상태로 재판받나…다음달 구속기간 '만료'
- 음바페, 佛 2부 팀 300억 원에 인수
- ‘銀’ 허미미 석연찮은 판정패…“공격 없이 누워만 있으면 금메달?” 어떻게 졌길래
- '스타워즈' 레아 공주가 입었던 그 '황금 비키니' 경매에…낙찰가가 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