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모바일 공무원증 2차 인증제도 도입…"복무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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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8월부터 모바일 공무원증을 활용한 2차 인증제도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복무 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조치로 충북 지방자치단체 중 첫 시행이다.
군은 이 같은 허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 직원에게 모바일 공무원증을 발급받게 한 뒤 '인사랑' 접속 때 생성되는 QR코드를 본인의 휴대전화 신분증으로 촬영하는 방식의 2차 인증 절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군은 8월 중에 발급 절차를 마치고, 9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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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8월부터 모바일 공무원증을 활용한 2차 인증제도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복무 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조치로 충북 지방자치단체 중 첫 시행이다.
현재 대다수 지방 공무원들은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차세대 표준지방인사정보시스템'(인사랑)에 각자의 계정으로 접속해 출퇴근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있으면 대리 인증이 가능해 초과근무수당 부정 수령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 옥천군에서도 3년 전 비슷한 사례가 적발되기도 했다.
군은 이 같은 허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 직원에게 모바일 공무원증을 발급받게 한 뒤 '인사랑' 접속 때 생성되는 QR코드를 본인의 휴대전화 신분증으로 촬영하는 방식의 2차 인증 절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군은 8월 중에 발급 절차를 마치고, 9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 본인 확인이 제대로 되지 않는 허점과 복무 관리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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