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문단지 도로명 변경…내달 주소정보위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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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보문단지 내 도로명을 '한국관광1번로'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변경은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국내 관광컨벤션산업의 발상지인 육부촌을 국가유산화하고, 내년 보문단지 개장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겼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국관광 1번지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고유 지명이나 지역 특색을 나타낼 수 있도록 도로명을 지속 변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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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보문단지 내 도로명을 ‘한국관광1번로’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대비해 기존의 ‘보문로’를 바꿔서 대한민국 1호 관광단지의 상징성을 강조한다.
위치는 육부촌 광장에서 보문 선착장까지 연장 325m 구간이다. 이번 변경은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국내 관광컨벤션산업의 발상지인 육부촌을 국가유산화하고, 내년 보문단지 개장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겼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15~29일 홈페이지와 게시판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또 대상지 내 주민동의도 전부 받았다.
변경될 주소는 8월 중 주소정보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국관광 1번지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고유 지명이나 지역 특색을 나타낼 수 있도록 도로명을 지속 변경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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