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공식 대선후보된다…美민주, 8월1일부터 닷새간 화상투표

조소영 기자 2024. 7. 31.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민주당이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간) 닷새 동안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59)을 당 공식 대선 후보로 선출하기 위한 화상 투표를 진행한다.

3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이 해당 투표에 참여할 자격을 갖춘 유일한 후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21일 조 바이든 대통령(81)이 대선 후보직을 내려놓으면서 사실상의 민주당 대선 후보로 결정된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전국위원회 "투표 참여 자격 갖춘 유일 후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선거 행사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4.07.3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미국 민주당이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간) 닷새 동안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59)을 당 공식 대선 후보로 선출하기 위한 화상 투표를 진행한다.

3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이 해당 투표에 참여할 자격을 갖춘 유일한 후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DNC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일리노이주(州) 시카고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 앞서, 8월 7일까지 당 공식 대선 후보를 발표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이는 오하이오주가 선거 90일 전인 8월 7일까지 후보 등록을 마감한 후보의 이름만을 11월 대선 투표용지에 표시하는 것을 고려한 조치다.

동시에 해리스 부통령에게 속히 당 공식 대선 후보 자격을 부여하기 위한 차원으로 읽힌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21일 조 바이든 대통령(81)이 대선 후보직을 내려놓으면서 사실상의 민주당 대선 후보로 결정된 상태다.

cho1175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