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스마트 민·관 협력 재난대응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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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는 지역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스마트 통합 방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 사업'은 2022년 신림동 반지하 침수사고, 2023년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재난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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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지역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스마트 통합 방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했으며, 5000만원(국비 2500만원, 구비 2500만원)의 비용이 투입됐다.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 사업'은 2022년 신림동 반지하 침수사고, 2023년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재난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구축한 스마트 통합 방재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통해 신속한 재난상황 탐지와 전파 기능을 수행한다.
진천동 안전협의체는 민·관 협력형 안전관리 모델로 지역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 내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점검·관리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활동에 나선다.
달서구 관계자는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서는 민·관 협력의 안전 네트워크 구축과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재난대응 기술이 필요하다"며 "진천동 스마트 민·관 협력 재난대응 모델은 읍면동 단위의 첫 시도로 내실 있는 운영과 평가·보완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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