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진주 상생발전 실무협 "상품권 2차 공동발행"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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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10명의 진주시 간부급 공무원들과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한 12명의 산청군 간부급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다가올 추석 명절과 축제 등을 맞아 2023년 9월 1차 발행에 이어 올해 9월에도 10억원의 규모로 '산청-진주(진주-산청) 상생상품권'을 2차 공동발행할 것을 협약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 시군의 경제적 동반 상생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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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과 진주시는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산청-진주 상생발전 19차 실무협의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10명의 진주시 간부급 공무원들과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한 12명의 산청군 간부급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산청-진주 상생발전 공동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계획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다가올 추석 명절과 축제 등을 맞아 2023년 9월 1차 발행에 이어 올해 9월에도 10억원의 규모로 ‘산청-진주(진주-산청) 상생상품권’을 2차 공동발행할 것을 협약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 시군의 경제적 동반 상생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실무협의회는 2018년 10월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진양호 생태계교란 동식물 공동퇴치사업 및 환경정화활동 ▲축제·관광 교류·협력 ▲체육상생발전 교류·협력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 개최 ▲평생교육 1일 테마강좌 진행 ▲초·중·고 기업가정신 교육 운영 ▲관광 캐릭터 협업 콘텐츠 제작 ▲상생상품권 공동발행 ▲일자리박람회 공동개최 등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실무협의회는 분기별 1회씩 산청과 진주를 번갈아 가며 운영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방소멸이라는 위기에 대응하여 광역행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이웃 산청과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의 뜻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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