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 오슬로행 에어프레미아 여객기 기체결함으로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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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노르웨이 오슬로로 향하던 에어프레미아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했습니다.
여행사인 노랑풍선은 어제(30일) 오후 1시 반쯤 인천공항에서 승객 320여 명을 태우고 출발한 오슬로행 에어프레미아 YP5211편이 비행 중 기체 결함을 발견해 카자흐스탄 상공에서 회항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출발한 지 약 7시간 만에 기수를 돌린 YP5211편은 오늘(31일) 새벽 2시 반쯤 인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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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노르웨이 오슬로로 향하던 에어프레미아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했습니다.
여행사인 노랑풍선은 어제(30일) 오후 1시 반쯤 인천공항에서 승객 320여 명을 태우고 출발한 오슬로행 에어프레미아 YP5211편이 비행 중 기체 결함을 발견해 카자흐스탄 상공에서 회항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출발한 지 약 7시간 만에 기수를 돌린 YP5211편은 오늘(31일) 새벽 2시 반쯤 인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인천으로 돌아온 승객들은 5시간가량 터미널에서 대기한 뒤 에어프레미아가 제공한 대체 항공편을 타고 아침 7시 50분쯤 다시 오슬로로 출발했습니다.
출발 시각 기준으로 약 18시간 지연된 것입니다.
YP5211편은 노랑풍선의 북유럽 여행 패키지 상품을 위해 6∼8월 운항하는 전세기입니다.
노랑풍선 측은 "여객기 회항 후 여행을 취소한 고객들은 공항 직원 인솔하에 입국 수속을 마쳤다"며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호텔에서 휴식하거나 귀가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회항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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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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