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충북 광공업 생산 5.0% 감소…"역기저 효과 반영"

임선우 기자 2024. 7. 3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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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광공업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31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6월 광공업 생산지수는 119.6(기준 2020년=100)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다.

이 기간 광공업 출하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한 111.6을 기록했다.

제조업 재고지수는 반도체 판매 호조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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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의 광공업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31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6월 광공업 생산지수는 119.6(기준 2020년=100)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다.

종이제품이 316.7%, 전기·가스·증기업이 38.6% 증가했으나 이차전지를 비롯한 전기장비가 5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월별 생산지수는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돌아섰으나 지속적인 이차전지 부진과 지난해 6월 생산지수(125.9)에 따른 역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 광공업 출하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한 111.6을 기록했다.

전기장비가 50.7%, 자동차가 8.4%, 의약품이 7.7%씩 줄었다.

제조업 재고지수는 반도체 판매 호조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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