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뿔나방 한달 새 5배 증가…청주시 긴급 방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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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외래 해충 '토마토뿔나방'이 급증하면서 토마토 농가 긴급 방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원구 오창읍 한 방울토마토 시설하우스에 설치한 해충 포집기에서 5월 21마리였던 토마토뿔나랑이 6월 118마리로 5배 증가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방제협의회를 열어 방제 시기, 대표자, 공동방제 농약을 선정했고 일반 및 친환경 토마토를 재배하는 농가 61곳(42.6㏊)을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긴급 방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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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외래 해충 '토마토뿔나방'이 급증하면서 토마토 농가 긴급 방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원구 오창읍 한 방울토마토 시설하우스에 설치한 해충 포집기에서 5월 21마리였던 토마토뿔나랑이 6월 118마리로 5배 증가했다.
토마토뿔나방은 한 번에 평균 260개 알을 낳고 1년에 8~12세대로 번식한다. 유충은 주로 토마토, 가지, 감자 등 가지과 작물의 잎을 뚫고 들어가 넓은 갱도를 만들어 피해를 주고, 과실 꼭지 틈 사이에서 서식해 방제도 쉽지 않다.
시농업기술센터는 방제협의회를 열어 방제 시기, 대표자, 공동방제 농약을 선정했고 일반 및 친환경 토마토를 재배하는 농가 61곳(42.6㏊)을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긴급 방제를 한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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