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받고 대출 승인 의혹”…광주은행 직원 경찰 고발

손민주 2024. 7. 3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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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직원이 고객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대출을 승인해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은행 직원 A 씨를 업무상 배임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은행은 최근 자체 감사 중 이 같은 정황을 발견해 A 씨를 업무에서 배제하고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대출을 해 준 고객 4명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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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광주은행 직원이 고객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대출을 승인해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은행 직원 A 씨를 업무상 배임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22년부터 지난달까지 자격이 되지 않는 고객 4명에게 1,400만 원을 받고 허위로 서류를 꾸며 8억 원 상당의 대출을 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은행은 최근 자체 감사 중 이 같은 정황을 발견해 A 씨를 업무에서 배제하고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대출을 해 준 고객 4명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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