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자원화센터, 소각시설 다이옥신 측정결과 '안정적'

경기=권현수 기자 2024. 7. 31.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포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 자원화센터는 올해 소각시설 다이옥신을 측정한 결과 배출허용기준 이하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자원화센터는 하루 84톤(1·2호기 각 42톤)의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고온 용융방식으로 소각 처리해 에너지원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공인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의뢰해 지난 5월29일부터 30일까지 자원화센터 소각시설 다이옥신을 측정·분석한 결과 △1호기 0.002ng-TEQ/Sm3 △2호기 0.001ng-TEQ/Sm3 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포시 자원화센터 전경./사진제공=김포도시관리공사

김포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 자원화센터는 올해 소각시설 다이옥신을 측정한 결과 배출허용기준 이하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자원화센터는 하루 84톤(1·2호기 각 42톤)의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고온 용융방식으로 소각 처리해 에너지원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환경부 통합환경허가를 취득해 지속적으로 다이옥신을 측정하고 있다.

공인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의뢰해 지난 5월29일부터 30일까지 자원화센터 소각시설 다이옥신을 측정·분석한 결과 △1호기 0.002ng-TEQ/Sm3 △2호기 0.001ng-TEQ/Sm3 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현행 허가 배출기준치(5ng-TEQ/Sm3)보다 훨씬 낮은 수치로 자원화센터 주변 대기환경이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형록 공사 사장은 "자원화센터는 생활폐기물로 열에너지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친환경적 에너지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대기환경개선과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시설 개선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