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24시간 민원기동팀'으로 체감하는 시민 복지
24시간 민원처리 위한 민원소통기동팀 만들고 2천200여건 해결
이천시 최초의 여성 시장인 김경희 시장이 취임한 지 2년이 흘렀다.
‘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출범한 민선 8기 ‘김경희호’가 반환점을 돌았다.
김 시장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일이 신속한 현장 중심의 민원 처리와 남부시장실로 대표되는 시민소통일 것이다.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누구나 살기 좋은 매력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이천, 희망찬 이천의 미래’를 기치로 내건 김 시장은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행정’을 늘 강조했다.
시민의 불편을 최대한 줄이고 보다 신속하고 능동적인 민원처리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공직사회의 변화를 꾀했다. 고질적인 불만이었던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취임하자마자 ‘민원소통기동팀’과 ‘남부시장실’을 신설했다.
시민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복합적인 고충민원까지 최대한 시민의 입장에서 처리하고 해결하도록 시민중심의 민원 처리를 중요시했다.
취임하자마자 전국적인 쌀값 폭락사태로 농민들의 한숨과 시름이 깊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김 시장은 서둘러 대책을 마련하고 ‘이천쌀 소비촉진운동’을 벌여 이 역시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했다.
14개 읍·면·동과 주요 민원현장은 물론이고 안전한 도시 환경과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현장 곳곳을 누비며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고 불편과 애로 사항을 최대한 빨리 해결하기 위해 세심하게 살폈다.
■ 시민 행복 최우선, 시민 불편 해소와 신속한 민원 처리 강조
민선 8기 들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24시간 민원 기동팀으로 대변되는 ‘민원소통기동팀’의 신설과 활약이다.
김 시장이 취임하자마자 첫 번째 지시로 신설된 민원소통기동팀은 주민 불편 최소화와 시민 행복을 우선시하면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밤낮없이 듣고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김 시장은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민원을 보다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공직사회 변화에 주력했다.
시민들의 고질적인 불만이었던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취임 즉시 민원소통기동팀을 신설해 시민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복합적인 고충민원까지 최대한 시민의 입장에서 처리하고 해결하도록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
민선 8기 시정 방침인 ‘시민중심’과 ‘신속한 행정’을 위해 신설된 민원소통기동팀은 민원이 발생하면 24시간 밤낮없이 신속하게 출동해 해결하고 해당 부서 관계자들이 모여 사후 관리를 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민원이 발생하면 상담·접수하고 현장 확인을 거쳐 관련 부서와 연계 처리한다. 고충·불편민원이 접수되면 실질적인 조사 과정을 거쳐 처리하는 현장민원 기동처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고충이나 건의사항, 불편한 민원이 발생하면 전화 문자로 바로 접수하는 민원소통폰을 개설하고 ‘민원소통 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보다 빠른 소통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원소통폰에 전달된 문자 한 통으로 민원이 접수되면 검토 후 문자 혹은 유선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단순질의부터 정책제안까지 접수를 원하는 민원은 어떤 내용이든 가능하며 민원 검토에 따라 현장 확인도 나서 민원 만족도가 높다.
민선 8기가 출범하면서 신설된 민원소통기동팀에 접수된 민원은 행정 관련 민원뿐 아니라 교통, 환경, 생활, 도로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장기적인 법적 절차 및 대규모 예산이 수반돼 단기적인 해결이 어려운 장기 검토 민원도 해결하고 있는데 장기 검토 민원이 장기 미집행 민원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실제로 2022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2년여 동안 2천400여건의 민원이 접수됐고 이 중 2천200여건을 해결하는 눈부신 성과를 냈다.
김 시장은 “고질적인 불만이었던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취임 즉시 민원소통기동팀을 신설해 시민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복합적인 고충민원까지 능동적으로 처리하고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2년 동안 민원 처리 건수가 말해 주듯 언제나 시민의 편에서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부시장실, 시민소통과 지역균형발전 성과 낸다
김 시장 취임 이후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이천 남부지역 소외론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일 것이다.
김 시장은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행정서비스 혜택이 취약한 장호원읍, 율면, 설성면, 모가면 등 남부권 주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중심 행정과 지역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이에 김 시장은 민선 8기가 출범하자마자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에 이천 남부시장실을 설치하고 매주 화요일마다 남부권 지역주민들과 소통했다.
장호원읍, 모가면, 설성면, 율면 등 남부권 지역주민의 민원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해결함으로써 소외된 남부권 지역을 활성화해 남부권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이천 남부시장실은 취임 2주년이 지난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 시장은 남부시장실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며 무엇보다 시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빠르게 처리하면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부터 장호원을 경유하는 직행버스 운행이 중지됐고 다수의 주민이 남부시장실을 방문해 시내를 오가는 불편을 호소했다.
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관련 운송사업자 및 광주시와 수차례 협의했고 114번 좌석버스가 장호원을 경유해 운행을 시작하게 됐다.
이천~광주를 운행 중인 114번 좌석버스를 장호원터미널까지 연장운행하고 부발역을 경유하도록 해 이천시 남부권역 주민들의 전철 이용과 교통편의라는 숙원사업이 해결된 것이다.
이 밖에도 장호원읍내에 소재한 엘리야병원에서 야간진료 업무를 개시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지난 6월까지 총76회에 걸쳐 남부시장실을 운영해 남부권 민원만 377건을 처리했다.
지금도 김 시장은 매주 화요일이면 장호원에 있는 남부시장실에서 근무한다. 남부권에 복합문화스포츠센터와 장애인복지관, 반려동물테마파크, 야간 응급진료 지원까지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지역균형발전과 시민소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대민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김경희 시장 “시민의 바람을 천심으로 받들겠다는 초심 지키겠다”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은 김 시장은 “반환점을 도는 새로운 출발선 앞에서 이천의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시민들의 바람을 천심으로 받들겠다는 초심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한 일은 신속한 현장 중심의 민원소통기동팀과 남부시장실로 대표되는 시민 불편 해소를 통한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이다.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누구나 살기 좋은 매력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이천, 희망찬 이천의 미래’를 기치로 내건 김 시장은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행정’을 늘 강조했다.
실제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김 시장은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똑버스를 조기에 도입하고 서울로 직행하는 광역버스 2개(2100, 3401번) 노선을 확대하는 한편 공설운동장과 남천공원 공용주차장 준공 등 심각한 이천시가 주차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김 시장은 “이천에서 살아간다는 사실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영광스러운 이천의 미래를 만드는 일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경험과 지혜로 해야 할 일을 확실하게 해내는 유능한 시장이 되겠다는 각오로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정오 기자 jokim08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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