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우울증 온 장인에 바이크 추천, 10월 日투어 예정”(파워타임)

서유나 2024. 7. 3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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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수가 장인과 바이크 일본 투어를 앞두고 있는 사실을 자랑했다.

이어 "올 10월 바이크 타고 일본 투어를 계획하고 예약되어 있다. 5박 6일 장인어른과 함께 (갈 예정)"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류승수는 "어떻게 보면 제가 드리는 선물이다. 그 연세 되시면 추억이 많이 없다. 맨날 집에만 누워있고 TV만 보시더라. 추억을 만들어드려야겠더라. 장인어른, 장인어른 친구분, 저 셋이서 바이크 투어를 한다"고 여행을 계획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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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파워타임’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류승수가 장인과 바이크 일본 투어를 앞두고 있는 사실을 자랑했다.

7월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파워타임'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류승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류승수는 장인어른과 바이크를 타는 것에 대한 아내의 반응을 묻자 "전혀 싫어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올 10월 바이크 타고 일본 투어를 계획하고 예약되어 있다. 5박 6일 장인어른과 함께 (갈 예정)"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류승수는 "어떻게 보면 제가 드리는 선물이다. 그 연세 되시면 추억이 많이 없다. 맨날 집에만 누워있고 TV만 보시더라. 추억을 만들어드려야겠더라. 장인어른, 장인어른 친구분, 저 셋이서 바이크 투어를 한다"고 여행을 계획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장인어른이 원래부터 바이크를 타셨냐는 질문에 "원래 취미가 아니셨다. 장인어른이 우울증이 오셔서 극복 차원에서 바이크를 추천했다. 바이크 면허 따는 날 환하게 웃는 모습을 사진 찍었는데 장모님이 결혼 생활 50년 넘게 하면서 그렇게 밝게 웃는 모습 처음봤다더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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