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AI·IoT 기반 어르신 걷기 챌린지 '한번 더'

이경선 2024. 7. 3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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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AI·IoT 기반 건강 걷기 챌린지'를 9월에 재추진한다.

군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 속 움직임을 활성화해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군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걷기 챌린지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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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3만 5000보 걸으면 건강꾸러미 제공

완주군이 AI·IoT 기반 어르신 걷기 챌린지를 한번 더 진행한다. /완주군

[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AI·IoT 기반 건강 걷기 챌린지'를 9월에 재추진한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건강 걷기 챌린지는 '오늘건강' 앱에 있는 완주군 커뮤니티 걷기 실천 기간 중 일주일간 걷기를 실천하고 3만 5000보 이상 걷는 인증 사진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스마트폰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 중인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 시에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소지한 상태로 걸어야 걸음 수가 인정되며 건강 걷기 챌린지를 완주한 대상자에게는 건강꾸러미를 제공한다.

군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 속 움직임을 활성화해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군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걷기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재연 완주군 보건소장은 "걷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어르신들이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다"며 "걷기 챌린지를 통해 꾸준한 걷기 습관을 갖고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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