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상태로 둔기 챙겨…전처와 그 애인 폭행한 40대

한승곤 2024. 7. 3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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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와 그의 남자친구를 둔기로 때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이들을 둔기로 때린 혐의(살인미수)로 A씨(40대)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오후 7시께 군산시 지곡동의 한 원룸에서 미리 준비한 둔기로 전처 B씨와 그 남자 친구 C씨의 머리 등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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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전처와 그의 남자친구를 둔기로 때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이들을 둔기로 때린 혐의(살인미수)로 A씨(40대)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오후 7시께 군산시 지곡동의 한 원룸에서 미리 준비한 둔기로 전처 B씨와 그 남자 친구 C씨의 머리 등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올해 초 B씨와 이혼한 A씨는 전처에게 남자친구가 생긴 사실을 알게 되자 술을 마신 상태로 둔기를 챙겨 B씨 자택으로 찾아가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A씨 범행에 B씨 등이 크게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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