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흡연 논란' 제니, SNS 재개… 스태프 생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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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흡연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스태프의 생일을 축하하며 SNS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제니는 지난 9일 자신의 소속사 입장문을 통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한다.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 드렸다. 실망감을 느꼈을 팬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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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떤 여성이 케이크를 든 채 미소를 짓고 있다. 제니는 여성을 향해 "사랑하는 언니 생일 축하해. 공쥬님 오늘도 행복해야 해"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건넸다. 해당 인물은 블랙핑크의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게시글은 제니가 이번달 초 실내 흡연 논란에 휩싸인 이후 3주 만에 올린 첫 게시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제니는 지난 2일 공개된 브이로그 영상에서 실내 흡연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영상 속에는 제니가 해외 컬렉션 쇼 모델로 데뷔한 순간과 이를 준비하는 과정이 담겼다. 그 가운데 제니가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는 도중 전자담배를 입에 문 뒤 연기를 내뿜는 모습이 포착된 것.
이 일로 제니는 큰 이미지 타격을 입고 SNS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이후 제니는 지난 9일 자신의 소속사 입장문을 통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한다.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 드렸다. 실망감을 느꼈을 팬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사과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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