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팀’ KCC의 만점 조연, 정창영-에피스톨라 효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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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슈퍼팀'의 위용을 과시하며 왕좌에 올랐다.
하지만 역시 전력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선 정창영과 에피스톨라의 활약이 필요한 KCC다.
KCC 관계자도 "선수들 모두 농구를 알고 한다. 그러다보니 경기가 잘 풀리지 않으면 자기 공격만 하려고 하는 경향도 있다. 우리 팀의 경우 3&D 자원이 아쉬운데 정창영과 에피스톨라가 잘해줬다. 수비에서 두 선수가 해주면 공수밸런스가 좋아진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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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태백=이웅희 기자] KCC는 ‘슈퍼팀’의 위용을 과시하며 왕좌에 올랐다. 다가올 시즌에도 우승후보로 꼽힌다. 선수 구성을 보면 화려함 그 자체다. 하지만 묵묵히 조연 역할을 하는 정창영(36·193cm)과 캘빈 제프리 에피스톨라(28·180cm) 역시 KCC의 중요한 퍼즐 조각이다.
지난시즌 KCC는 굴곡진 시즌을 보내긴 했지만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플레이오프(PO)와 챔피언결정전에서 허웅, 송교창, 최준용, 이승현, 라건아까지 ‘슈퍼팀’ 완전체를 이루며 상대를 압도했다. 궂은일을 한 정창영과 에피스톨라의 활약도 빛났다. 둘 덕분에 KCC의 공수밸런스를 끌어 올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KCC는 라건아와 알리제 존슨을 떠나보냈지만 원하던 타일러 데이비스를 다시 데려왔다. 화려한 국내 선수진에 무게감 있는 외국인 선수까지 더했다. 여전히 화려하다. 하지만 역시 전력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선 정창영과 에피스톨라의 활약이 필요한 KCC다.
KCC의 앞선은 이호현, 허웅으로 채워진다. 상대 앞선 압박이 쉽지 않다. 주장 정창영이 가드와 포워드를 오가며 수비의 중심을 잡아줬다. 정창영은 지난시즌 3점슛 성공률 41.1%를 기록했다. 3&D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에피스톨라는 PO에서 에이스 킬러로 활약했다. SK 김선형, DB 이선 알바노, KT 허훈을 밀착마크했다. 수비의 아쉬움을 메워준 카드다. 아시아쿼터 교체도 고려했던 KCC는 PO에서의 활약을 보며 에피스톨라를 재신임했다.
KCC 관계자도 “선수들 모두 농구를 알고 한다. 그러다보니 경기가 잘 풀리지 않으면 자기 공격만 하려고 하는 경향도 있다. 우리 팀의 경우 3&D 자원이 아쉬운데 정창영과 에피스톨라가 잘해줬다. 수비에서 두 선수가 해주면 공수밸런스가 좋아진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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